천안시, 지난해 상반기 역대 최고 고용률…민생경제 회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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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올해 일자리·소상공인·노동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활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해 거둔 역대 최고의 고용 지표와 경제 성과는 7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가 시민의 지갑과 식탁에서 실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강력한 민생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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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시가 올해 일자리·소상공인·노동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활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천안시 고용률(15~64세)은 69.4%로 통계청 지표 발표가 시작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33.3%포인트(p) 감소한 2.0%를 나타내며 고용시장 안정세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정책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고 하반기 중 민선 9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기업 수요를 상시 파악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형 일자리 매칭을 본격화한다. 교육부터 채용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미스매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노동복지를 위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소기업 근로자 500명에게 연 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원한다. 취약노동자를 위한 법률구조 상담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민 체감형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8%(30만원)에서 최대 18%(50만원)까지 확대해 총 4419억 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견인했으며 483억 원의 캐시백을 시민에게 환원했다.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인 97% 이상의 지급률을 기록해 행정안전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3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1.5% 이자 지원을 유지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16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영수증 이벤트와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마케팅 지원과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을 통해 간판 교체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국·도비 등 8억 8000여만 원을 투입, 중앙시장과 성정시장 등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CCTV 교체 등 안전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해 거둔 역대 최고의 고용 지표와 경제 성과는 7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가 시민의 지갑과 식탁에서 실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강력한 민생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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