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알던 아재폰이 아냐”…Z세대가 선호하는 이 휴대폰은?

박정원 2026. 2. 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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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폰'으로 불리던 갤럭시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반면 젊은세대의 아이폰 선호도는 줄고 있다.

현재 Z세대 아이폰 보유율이 61.6%, 갤럭시는 38.4%다.

다만 향후 구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아이폰이 57.4%, 갤럭시가 4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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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500명 중 62%, "삼성폰은 혁신적"
Z세대(1997-2006년생), 아이폰은 '불친절' 이미지 있어
젊음의 상징이던 아이폰이 최근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아재폰’으로 불리던 갤럭시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반면 젊은세대의 아이폰 선호도는 줄고 있다. 애플의 감성은 예전만 못하고 삼성은 실용적이다는 분석이다.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500명 중 62%가 삼성을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했다. 애플(51%)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삼성은 과거 정체된 이미지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40%에서 올해 절반 수준인 21%로 감소했다. 애플은 정체된 이미지가 전년 대비 6%포인트에서 25%로 상승하며 혁신의 이미지가 줄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키워드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Z세대(1997년-2006년생)는 삼성에 대해 ‘신뢰’(82%), ‘실용적·친근한’(76%) 이미지를 떠올렸다. 애플의 경우 ‘세련된’, ‘고급스러운’(84%), ‘트렌디한’(83%) 이미지가 여전했지만 불친절한(68%) 이미지도 높게 나타났다.

인식 변화가 구매 의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Z세대 아이폰 보유율이 61.6%, 갤럭시는 38.4%다. 다만 향후 구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아이폰이 57.4%, 갤럭시가 42.6%로 나타났다.

Z세대의 ‘AI 의존도’ 심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학생 10명 중 9명은 AI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고 있다. 신뢰도는 60%를 넘어섰다. AI 사용자 38%는 “힘들 때 사람보다 AI를 먼저 찾는다”고 답했다. AI가 단순히 도구를 넘어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여겨진다는 분석이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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