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택배 직원의 눈썰미로 막아 낸 사기 피해
KBS 2026. 2. 9. 12:53
[앵커]
중국 장쑤성에서 한 택배 영업소 직원의 눈썰미로 수백만 원에 달하는 사기 피해를 막아낸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전장시의 한 택배 영업소.
한 여성이 들어와 비닐로 여러 겹 꽁꽁 싸맨 사전 한 권을 내밀며 빨리 발송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택배 접수처 직원 장 씨는 뭔가 이상함을 직감합니다.
포장이 지나치게 꼼꼼했고, 무엇보다 사전치고는 너무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장씨 : "안에 뭔가 다른 게 들어 있나요? (아니에요. 아닙니다.) 한 번 열어봐 주세요. 제가 다시 잘 포장해 드릴게요. (아니에요. 싫어요. 이미 잘 포장했어요.)"]
여성이 돌아간 뒤에도 의심을 거둘 수 없었던 장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설득에 나섰습니다.
장 씨의 끈질긴 요청에 택배 영업소로 돌아온 여성은 경찰의 설득에 택배를 열었는데요.
사전 한가운데를 파낸 공간에서 나온 건 2만 천 위안, 우리 돈 400만 원 정도의 현금다발이었습니다.
온라인 투자 사기에 속아 현금을 책 속에 숨겨 택배로 보내려던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택배 종사자들의 세심한 관찰이 사기 피해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장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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