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학생 흉터치료 지원’ 맞손
김민지 기자 2026. 2. 9. 12:41

흉터로 마음의 상처까지 안고 살아가던 인천 학생들에게 치유의 길이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학생 흉터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 흉터로 마음의 위축을 겪는 학생들이 전문 기관의 치료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외상 후 흉터에 대한 전문 진료 및 치료 프로그램 제공 ▶사회 취약계층 학생 대상 흉터 무료 치료 지원 ▶상처 관리 및 흉터 예방 보건교육 자료 제공 등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정해 인천지부 부설 성형외과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까지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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