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피부과 시술 받고 2도 화상 입었는데…“난 마취 크림 부작용 있어” 해명


[뉴스엔 강민경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권민아가 피부과 시술 후 심각한 화상을 입은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권민아는 2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매일 일기를 쓴지는 오래됐다. 예전에는 걷는 게 기분 푸는 방법이었다면 몇 년 전부터는 계속 일기를 쓰면서 푼다"라고 적었다.
이어 "불안해지면 10분 단위로 계속 써본 적도 있고. 그러고 나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2026년 1월 23일 날 쓴 일기를 보고 있는데 그냥 무슨 기대를 한 건지 뭔 희망을 가진 건지. 찢어버리던가 해야지 뭐. 웃기네"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1월 23일에 쓴 일기 내용을 공개했다. 일기에는 "아직까지는 실감이 안 난다. 나한테도 좋은 일이 올 때가 있구나. 전에도 많이 있었겠지?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안 좋은 일들 때문에 쌓여서 이대로 잊힌 건지"라면서 "당분간 내가 하고 싶던 일들을 하면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래도 괜찮을까? 열심히 살고 싶어지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웃고 있는 나를 보게 돼도 괜찮을까? 정말 열심히 살았었고 정말 많이 힘들었으니까 하늘에서 주시는 기회일 것. 그냥 마음껏 느끼자"라고 적혀져 있었다.
앞서 권민아는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을 받고 2도 화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수면으로 하는 곳 많고요. 한 달 주기로 작년 10월부터 최근에 갔다가 발생한 화상이고 또 저 같이 크림 마취 부작용 일어나는 사람은 수면으로 시술할 때도 있어요"라고 해명했다.
해당 글을 올리기 전 권민아는 "2026년 1월 24일 날 나는 갑자기 1월 말~2월까지 좋은 일들이 많이 잡혔고 약속이 많았기에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수면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눈을 떴을 때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들어서 울다가 거울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피부가 한 겹씩 화상으로 인해 뜯겨 돌돌 말아져 올라가 있었고, 진물과 물집이 나 있었다. 그냥 절망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원장님께서는 시술 과정 때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셨다. 원인은 팁 불량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하셔서 팁 확인을 안 하신 거냐니까 팁이 불량이면 작동이 안 된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오던 의원이다. 지난달부터는 수면 동의서, 시술 안내 동의서, 사진 여부도 물어봐 주시지 않았다. 시술 전 피부 진료나 진단을 받은 적도 없다. 당연히 설명도 없었지만 25년 10월에 동의서를 받았기 때문에 매번 올 때마다 받을 수 없다고 하셨다"라고 했다.
또한 "심지어 매번 다른 시술을 했기 때문에 안내나 효과, 부작용 동의서를 여기서 받아본 적이 없다. 25년 10월에 받은 시술 동의서는 초음파와 고주파가 함께 진행되는 리프팅이었고, 받았던 시술과 똑같은 성질이 아니기에 효과도 부작용도 다를 수밖에 없을거다. 그그렇지만 의료법 위반을 한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럼 위반 안 하신 거겠지? 나도 모른다. 그냥 이 일로 인해 공황발작이 찾아오고 엄마에게 결국 얼굴 상태를 들켰는데 우셨다.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하느라 매일 죄송합니다 하다가 눈물이 났다. 연락 못 드린 분들도 있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얘기드리고 싶다. 정말 열심히 일 함께 하고 싶었다고. 화상 치료랑 흉터 치료 언제 끝날지 흉이 질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다. 정말 이 많은 기회들을 놓쳐야 한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 오지도 않던 기회들이 왜 이럴 때 찾아올까? 나도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 태어난 게 죄인 건가?"라고 했다.
권민아는 "진단명은 심재성 2도 화상. 심지어 신체의 10%가 전부 얼굴 화상. 화상 정말 아픈 거구나"라면서 "결국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내 인생의 첫 번째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또 소송 가야 한다. 상관은 없다. 법적으로 정직하게 판결 받는 게 나도 덜 억울할 거니"라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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