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받은 뒤 래커 뿌리고 도주한 운전자…잡히자 "보험 처리로 합의하자"

신초롱 기자 2026. 2. 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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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가해자가 연락 없이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파손된 차량 운전석 문에 래커가 칠해져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주차해 둔 차 운전석 문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A 씨는 편의점, 주차된 차 차주에게 일일이 다 연락해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전달한 뒤 범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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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가해자가 연락 없이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파손된 차량 운전석 문에 래커가 칠해져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주차해 둔 차 운전석 문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가해자는 흰색 래커를 대충 뿌려놓고 도주했다.

피해를 확인한 A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주변 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A 씨는 편의점, 주차된 차 차주에게 일일이 다 연락해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전달한 뒤 범인을 잡았다.

A 씨는 "피의자에게 합의하자는 연락이 왔다. 미안하다는 사과 몇 마디 후 차량 보험을 접수해주는 걸로 합의하자더라. 경찰도 그 이상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며칠 동안 직접 증거 수집하느라 손해 본 건 민사 소송을 진행하라는 답변만 받았다. 괘씸하다. 안 잡혔으면 그냥 끝이고 잡고 나니 보험 처리만 해주면 끝이라니"라며 황당해했다.

누리꾼들은 "그냥 두지 래커칠이라니", "미친 거 아닌가?", "저도 2번이나 제가 다 뒤져서 잡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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