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관계 좋다…시진핑과 연내 백악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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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쯤 방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방송된 NBC 인터뷰에서 오는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시 주석이 연말쯤 백악관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관계가 아주 좋다"며 "미국이 잘해 나가고 있어서 시 주석이 놀라워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거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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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경제상황 자찬 “올해 더 좋아질 것”
앞서 대만과 무기거래 시 주석, 문제 제기
![▲ 작년 10월말 부산에서 만난 미중 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kado/20260209112245704gmhb.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쯤 방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방송된 NBC 인터뷰에서 오는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시 주석이 연말쯤 백악관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미중 정상이 전화 통화를 나눈 지난 4일 녹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관계가 아주 좋다”며 “미국이 잘해 나가고 있어서 시 주석이 놀라워하더라”고 전했다. 통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관계”라고 답했다.
관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관세를 많이 내고 있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내가 중국에 관세를 부과했고, 관세는 우리나라를 부유하게 만든다. 우리는 수천만 달러, 수조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질문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픈AI의 챗GPT나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사용해봤느냐는 물음에 “써보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AI는 아마 인터넷보다, 그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을 포함해 모두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트럼프 경제’에 도달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아주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18조 달러의 투자가 들어왔고, 수천 개 기업이 미국 전역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공장이 임기 내 가동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1년에서 1년 반 이내”라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시 주석을 국빈 자격으로 미국에 초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는 시 주석의 방미 시점이 8월이나 9월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에서는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이른바 ‘빅딜’이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대만 문제와 북한 문제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지, 또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북미 정상 간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미중 관계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와 시 주석의 맞불 관세로 급격히 악화됐다가, 잠정적 무역 합의를 통해 휴전 국면에 들어선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을 앞두고 시 주석과의 관계가 좋다며 상황 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역대 최대 규모인 111억 달러(약 16조 원) 상당의 무기 패키지에 이어, 대만이 구매할 4개 무기 체계를 포함한 새로운 무기 판매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를 두고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거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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