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홍 삼성E&A 대표 중동 총력전…아부다비 찍고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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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0조 원 돌파를 예고한 삼성E&A가 중동에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삼성E&A 남궁 홍 사장(사진)이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출장길에 올라 비즈니스 외교를 펼쳤습니다. LNG사업 등 회사의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접점 늘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9일) 재계에 따르면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이달 초 카타르에너지가 주최하는 'LNG 2026'에 참석했습니다.
'LNG 2026'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산업 전시회로, 올해 우리나라에선 삼성중공업, 한화, HD현대 등이 부스 참여를 했습니다.
삼성E&A는 별도 부스 없이 남궁 홍 사장이 주최 측 초대를 받고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E&A로선 LNG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사업이자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 회사는 기존 '화공', '비화공'으로 나눴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공', '첨단산업', '뉴 에너지'로 바꿨는데, 이 '뉴 에너지'에 청정에너지, 물사업, LNG가 포함됩니다.
삼성E&A는 지난달 말 실적발표를 통해서는 "26년 이후에도 다수의 안건 확보와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New Energy 분야가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장축인 LNG 사업 확대를 위한 접점 늘리기 차원에서 직접 카타르 도하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홍 사장은 이에 앞선 지난달 20~21일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했습니다.
삼성E&A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수주한 2조 5천억원 규모의 메탄올 생산 시설 사업 관련 공동의지를 확립하는 포럼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남궁 홍 사장은 포럼 자리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타지즈사 마샬 알 킨디와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E&A는 지난해 1월 말 아랍에미리트에서 2조 4877억원 규모의 메탄올 생산 시설 수주를 따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E&A는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과 UAE 메탄올 프로젝트 설계∙조달∙공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E&A는 지난해 영업이익 7921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목표액인 7천억 원을 초과 달성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9조 원대로, 회사는 올해 매출이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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