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올림픽까지…통신 3사 ‘비상 체제’ 가동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2026. 2.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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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이 겹치며 해외 로밍 이용자가 평소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제 통신 관제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오는 13∼18일 일 평균 약 1400명을 투입해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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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종합상황실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오는 14~18일 영상통화 서비스 무료 제공

(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이통3사(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을 점검하고, 국제 통신 관제도 강화한다고 9일 각각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이통3사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해 귀성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등의 기지국 용량을 점검한다고 9일 각각 밝혔다. 또 가족 간 안부 인사를 돕기 위해 오는 14~18일 영상통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이 겹치며 해외 로밍 이용자가 평소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제 통신 관제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오는 13∼18일 일 평균 약 1400명을 투입해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통합보안센터를 공동 운영해 해킹 시도를 실시간 탐지·차단하고 디도스 공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콘텐츠 유통 급증에 대비해 SKT와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망을 관리한다. 

KT도 13∼22일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관리에 나선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한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을 맞아 해외 체류 고객이 현지 통신망 이슈를 겪을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트래픽 폭증이 예상되는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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