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은 윤어게인 세력 동조한 적 없어"…전한길 "정치 그렇게 하는 것 아냐"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한 적 없다"는 장 대표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지난 2일)
(장동혁) 대표님께서는 계엄 옹호나 내란 동조, 그리고 부정선거와 같은 이런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한 적이 없다라고 명시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발언을 접한 전씨는 "윤어게인, 윤 배신자 축출, 부정선거 척결 때문에 김문수를 버리고 장동혁을 지지했다"며 "3일 내로 답변을 요구한다", "답변 요구에 침묵한다면 박 수석대변인 발언을 당의 공식입장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해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면회 등을 약속하며 윤어게인 세력의 지지를 받았고, 신임 당 대표 취임 직후에는 전씨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전한길/유튜브 전한길뉴스](지난해 8월 27일)
장 대표님도 답변이 왔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눈물 납니다. 당원들과 애국 우파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넉 달 앞둔 지금 당 내외에서는 중도층 포섭을 위해 윤어게인 세력과 절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전씨는 "그렇게 된다면 당원과 윤 대통령을 동시에 배신한 것"이라며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장 대표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전씨는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며 "지방선거를 위해 기준과 원칙을 모두 버리면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상겸 "나에게 스노보드란 인생...메달 땄다!" [인터뷰 풀버전]
- ‘스키 전설’ 린지 본, 13초 만에 추락…마지막 올림픽 좌절
- "뻘글 쓰니 짭새 출동"…경찰, 폭파 장난친 고교생에 7544만원 청구
- ‘점프 기계’ 말리닌, 올림픽 ‘50년 금기’ 깬 공중제비 백플립
- ‘군복 차림’ 협상장 등장시킨 이유…다시 긴장태세
- [속보] 정청래, 특검 추천 재차 사과 "대통령에 누 끼쳤다"
- [속보] 국민의힘,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 제명 확정
- "뻘글 쓰니 짭새 출동"…경찰, 폭파 장난친 고교생에 7544만원 청구
- 김경, 구·시의원 계좌로 민주당 의원들에 로비 시도 정황 포착
- 금메달보다 더 화제…아들과 함께한 챔피언의 인터뷰 [소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