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특검 추천 논란에 “대통령께 누 끼쳐 대단히 죄송” [영상]

김선욱 기자 2026. 2. 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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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2차 종합특검 후보자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과 관련해 최종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어제 당 대표로서 대통령께도 사과를 드렸다. 누를 끼쳐 죄송하고 사과말씀 드린다"며 특검 추천 관행도 바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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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2차 종합특검 후보자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과 관련해 최종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어제 당 대표로서 대통령께도 사과를 드렸다. 누를 끼쳐 죄송하고 사과말씀 드린다”며 특검 추천 관행도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의 관례 관행을 고쳐야겠다”며 “특검 추천 저도 해봤지만 좋은 사람있으면 추천하고 원내 지도부가 낙점하고 추천하는 방식에 빈틈이 많이 있었다. 앞으로는 당에 설치돼 있는 인사추천회의를 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 원팀도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감독원 설치법을 가장 빠른 시일 안에 통과시키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2월 임시국회의 입법 전략도 구체화했다”며 “아동수당법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에 당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껏 그래왔듯 올해도 당정청은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며 “변함없는 원팀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을 힘차게 견인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언급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민주당의 종합특검 후보 추천 논란 등으로 당청 간 이상 기류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원 수수 혐의와 관련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부자가 1심에서 공소기각 및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선 “사법부에서 계속 이런 짓을 하니 사법부가 불신받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니 검찰·사법 개혁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법왜곡죄, 재판소원 등 사법 개혁을 완수하겠다. 검찰 개혁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욱 기자 seonk7@kyeonggi.com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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