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프로듀서 별세...향년 70세

이효정 2026. 2.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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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프로듀서 데이비드 시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달 8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외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시겔은 약 40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토드 필립스(Todd Phillips), 롭 라이너(Rob Reiner) 등 유수의 감독 및 제작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시겔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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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명작 뒤에서 베테랑 프로듀서, 향년 70세 별세

(MHN 이효정 기자) 베테랑 프로듀서 데이비드 시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달 8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0세.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외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시겔은 약 40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토드 필립스(Todd Phillips), 롭 라이너(Rob Reiner) 등 유수의 감독 및 제작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프로덕션 매니저이자 라인 프로듀서로서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 '그래비티'(Gravity),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 '레고 무비'(The LEGO Movie) 등 수많은 흥행작과 명작 제작에 참여하며 스튜디오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시겔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역량은 그의 오랜 성공 비결로 꼽혔으며, 디즈니(Disney), 유니버설(Universal), 등 주요 스튜디오들과 폭넓게 협업했다.

프로듀서로 전향하기 전 그는 워싱턴 D.C.에서 로케이션 서비스 회사를 공동 설립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 넘게 영화 운송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는 그가 할리우드에서 탄탄한 제작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자산이 됐다. 

동료들은 시겔을 누구와도 쉽게 소통하는 인물로 기억한다. 그는 모든 현장에서 단순한 제작 책임자를 넘어 인간적으로 신뢰받는 존재였으며, 젊은 스태프들을 멘토링하고 영화 제작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기회를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겔은 아내와 딸 2명, 여동생, 그리고 손주들을 남겼다. 

 

사진=데이비드 시겔이 제작한 '그래비티', '늑대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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