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여객기 대만 착륙 중 타이어 이탈…14편 항공편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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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출발해 대만에 도착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에서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CTS, 포커스타이완 등 현지 매체들은 8일 오후 3시 55분쯤 한국 제주에서 대만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타오위안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당시 티웨이 여객기에 이어 착륙하던 일본 JAL 항공기가 파편을 밟은 것으로 의심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항 북쪽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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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타이어 분리돼…활주로 일시 폐쇄
SNS에서 사진 확산 “무서워 죽을 뻔”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제주도에서 출발해 대만에 도착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에서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안전 착륙해 인명 사고는 없었다.
대만 CTS, 포커스타이완 등 현지 매체들은 8일 오후 3시 55분쯤 한국 제주에서 대만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타오위안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타오위안 공항 측은 이 여객기가 북쪽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오른쪽 주 착륙장치 타이어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공항 운영사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안전하게 A2 주기장으로 이동하여 오후 3시54분에 정지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셜미디어에엔 타이어가 빠지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도 퍼졌는데, “착륙할 때 무서워 죽을 뻔 했다”고 적혔다.
이 사고로 타오위안 공항 북쪽 활주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고 14편의 항공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티웨이 여객기에 이어 착륙하던 일본 JAL 항공기가 파편을 밟은 것으로 의심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항 북쪽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다. 공항 측은 항공기 부품을 포함한 이물질(FOD)을 제거한 후 북쪽 활주로는 오후 5시35분에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사고가 항공편 도착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발생하면서 도착편 8편과 출발편 6편을 포함해 약 14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평균 지연 시간은 20분 이내로 알려졌다. 티웨이 항공기 직후 착륙한 일본항공 여객기는 활주로 이물질 제거 승인을 기다리느라 약 1시간 지연됐다.
공항 운영사는 항공기 사고 및 중대 사고 관련 규정에 따라 민용항공국, 교통통신부, 대만교통안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활주로 점검 및 이물질 유입 방지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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