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또 퇴장, 토트넘 '캡틴 리스크' 폭발… '4G 결장' 로메로 완장 박탈설, 갤러거 새 주장 급부상

김태석 기자 2026. 2. 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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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주장직을 박탈하고 새로 영입한 코너 갤러거에게 완장을 채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최근 연이은 퇴장으로 팀을 궁지로 몰고 있는 토트넘 캡틴 로메로가 프랭크 감독 체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갤러거가 그 자리를 메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퇴장당한 선수가 로메로라는 통계까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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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주장직을 박탈하고 새로 영입한 코너 갤러거에게 완장을 채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연이은 퇴장으로 팀을 궁지로 몰고 있는 토트넘 캡틴 로메로가 프랭크 감독 체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갤러거가 그 자리를 메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로메로가 속한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완패했으며, 로메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8분 카세미루의 발목을 노리는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퇴장이라 추가 징계까지 부여됐으며, 이에 따라 로메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아스널전, 풀럼전, 크리스털 팰리스전 등 리그 4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이 네 경기는 프랭크 감독 체제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에 벌어지는 경기다. 심지어 주장인 선수가 이런 민폐를 팀에 끼쳤다는 점에서 로메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를 감쌌던 프랭크 감독이 이후 로메로가 남긴 각종 나쁜 기록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도 분위기를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입단 후 통산 네 번째 퇴장을 당했으며, 공식전 기준으로는 여섯 번째 퇴장이었다.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퇴장당한 선수가 로메로라는 통계까지 존재한다.

토트넘은 현재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6점 차에 불과하다. 웨스트햄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최근 반등 흐름을 타고 있어 토트넘 입장에서는 굉장한 부담감을 준다. 이에 따라 주장을 바꿔 분위기를 전환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으며, 거론되는 새 캡틴 후보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에 입단한 갤러거다.

프랭크 감독은 갤러거 영입 당시 "갤러거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팀을 등에 업고 갈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보인 바 있다. 새로 영입한 선수이지만,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만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로메로가 최근 '총대'를 메고 구단 운영을 비판한 것에 대해 팬들의 적잖은 지지가 있다는 점에서 쉽게 내릴 만한 결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로메로가 결장할 네 경기에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을 주장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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