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강자' 오제 알리아심, 몽펠리에 2연패...캐나다 최다 우승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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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하드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 8위)이 ATP 250 몽펠리에오픈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오제 알리아심은 8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결승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 70위)를 6-3 7-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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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하드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 8위)이 ATP 250 몽펠리에오픈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오제 알리아심은 8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결승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 70위)를 6-3 7-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96분 만에 승리를 거두는 동안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은 오제 알리아심의 투어 통산 9번째 타이틀이며, 이 가운데 8개가 실내 하드코트에서 나와 그의 '인도어 스페셜리스트' 이미지를 더욱 굳혔다. 또한 그는 이 우승으로 지난 1월 은퇴를 선언한 밀로스 라오니치를 넘어 오픈시대 캐나다 선수 최다 투어 타이틀 기록도 새로 썼다.
결승에서 오제 알리아심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첫 8포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흐름을 장악한 그는 첫 세트를 비교적 손쉽게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양 선수 모두 강하고 정교한 서브를 앞세워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게임스코어 5-4로 앞선 알리아심이 세트 첫 브레이크 포인트를 만들어냈지만 이를 만나리노가 서브로 막아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부가 갈렸는데 오제 알리아심이 2-4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5포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그의 강력한 서브가 승리의 핵심이었다. 오제 알리아심은 이날 첫 서브 득점률 87%를 기록했고, 에이스도 13개를 터뜨리며 만나리노의 추격을 차단했다.
앞서 호주오픈 1회전에서 근육 경련으로 기권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아르튀르 피스(프랑스) 등을 차례로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우승 이후 세계 랭킹도 두 계단 상승한 6위(커리어하이 5위)로 오를 예정이며, 다음 주 로테르담 ABN암로오픈(ATP 500)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로테르담 대회는 2022년 오제 알리아심이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첫 투어 타이틀을 거머쥔 곳이다.
실내 코트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오제 알리아심은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강점을 증명하며 호주오픈 초반 탈락의 아픔을 딛고 시즌 초반 흐름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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