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체감형 복지”…경남 복지정책 어떻게 바뀌나?
[KBS 창원] [앵커]
다음 달부터 통합돌봄제도가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데요.
노인 돌봄과 아이 키우기, 여성 취업, 장애인 일자리 등 '일상 체감형 복지'를 목표한 경상남도의 올해 주요 복지 정책을 진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 27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하는 '통합돌봄제도'.
어르신들이 이동하지 않고 집에서 의료와 돌봄, 요양까지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통합돌봄 전담 인력 420여 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지원도 확대합니다.
올해부터 '나눔경로식당'의 지원 단가를 한 끼 4천 원으로, 경로당 운영비를 한 달 13만 원으로 각각 늘리고, 노인 일자리 수는 지난해보다 4천 3백여 개 늘어난 7만 5천여 개로 확대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시설을 올해 540여 곳으로 지난해보다 30여 곳 늘리고,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급식 단가를 8천 원으로, 천 원 인상합니다.
[김영선/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 "맞벌이가정 아동의 방학 중 급식지원은 현재 돌봄시설 이용 아동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금년 여름방학부터는 돌봄시설 미이용 아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49개를 시행하고, 참여촉진수당 30만 원에 취업성공수당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장애인 자립기반 사업도 강화합니다.
올해부터 '경남형 동행일자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추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아동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장애아동지원센터도 설치합니다.
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 누구나 각 시군의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등에서 먹을거리를 지원받는 '그냥드림' 사업도 시작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김진용/그래픽:김신아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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