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U 철강 수입규제 대응…통상교섭실장, 프랑스·벨기에 방문

최지수 기자 2026. 2. 9. 06: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항에 쌓인 철강 제품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철강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에 나섭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권 실장은 이번 방문에서 유럽연합(EU) 의회·집행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올해 하반기 시행이 예상되는 EU의 철강 저율할당관세(TRQ) 축소 조치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그는 해당 조치가 국제 규범에 합치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유무역협정(FTA) 파트너로서 한-EU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고려해 한국산 철강의 EU 수출에 불합리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권 실장은 EU 주최로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EU, 일본, 영국 등 주요국과 함께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산업부는 이번 아웃리치(대외접촉)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EU 철강 TRQ와 관련한 우리측 입장을 지속해 전달함으로써 우리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입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