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U에 철강 TRQ 관련 우려 전달…"국제 규범 합치돼야"

여동준 기자 2026. 2. 9.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부가 유럽연합(EU)의 철강 저율할당관세(TRQ) 조치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9일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프랑스·벨기에를 방문해 EU의회 및 집행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EU의 철강 수입규제 등 한-EU 간 주요 통상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상교섭실장, EU 의회 인사 등 전방위 아웃리치
WTO 14차 각료회의 등 양·다자 주요 현안 논의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포항제철소 야드에 적치된 슬라브 모습.(사진=포스코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유럽연합(EU)의 철강 저율할당관세(TRQ) 조치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9일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프랑스·벨기에를 방문해 EU의회 및 집행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EU의 철강 수입규제 등 한-EU 간 주요 통상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EU 주최로 개최되는 자유무역기구(WTO) 개혁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해 WTO 개혁 및 향후 작업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 실장은 EU측의 철강 TRQ 조치가 국제 규범에 합치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파트너로서 한-EU 간 긴밀한 협력 관계 및 철강 과잉생산 등 글로벌 이슈에서 양측 간 공조 등을 고려해 한국산 철강의 대EU 수출에 불합리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 실장은 다음달에 예정된 제14차 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EU 주최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WTO 개혁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EU·일본·영국 등 주요국과 ▲WTO 개혁 방향 ▲향후 작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복원 및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EU 아웃리치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상호 교류 계기를 활용해 EU 철강 TRQ 관련 우리 측 입장을 EU 의회와 집행위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TRQ 조치로 인한 우리 업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