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여론조사-성남시] 성남시장 신상진 35% 김병욱 32%…오차 내 접전

박다예 기자 2026. 2.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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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리얼미터 여론조사]
다자 김지호·장영하 뒤이어
가상 양자 대결 팽팽
김병욱 48.2%-신상진 41.9%
신상진 44.7%-김지호 42.3%

정당 민주 46.1%-국힘 33.1%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성남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선두권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7일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성남시장 여야 후보 다자대결에서 신상진 시장이 35.0%, 김병욱 전 비서관이 32.0%를 기록해 격차는 3.0%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은 12.9%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고, 국힘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7.0%, 조국혁신당 윤창근 전 성남시의회 의장 1.8%, 진보당 장지화 공동대표 1.3%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 1.1%,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5.7%, 3.2%였다.

지역별로는 분당구에서 신상진 시장 34.6%, 김병욱 전 비서관 33.2%였다. 중원구에서는 신상진 시장과 김병욱 전 비서관이 각각 37.8%, 27.2%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었다. 수정구에서는 김병욱 전 비서관이 33.8%로 신상진 시장(33.3%)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에서 신상진 시장 39.9%, 김병욱 전 비서관 13.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30대에서도 신상진 시장(41.6%)과 김병욱 전 비서관(27.0%)의 지지율 차가 오차범위를 넘는 수준이었다. 40·50대에선 상황이 역전됐다. 김병욱 전 비서관이 40대 49.0%, 50대 39.4%로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신상진 시장은 40대와 50대 각각 25.4%, 24.9%였다. 60대는 신상진 시장(44.8%)이 김병욱 전 비서관(27.2%)보다 강세였다. 70세 이상은 신상진 시장 35.9%, 김병욱 전 비서관 32.1%였다.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김병욱 전 비서관이 36.2%로, 김지호 대변인(17.1%)과의 응답률 차이는 19.1%포인트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 7.6%,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이 각각 27.2%, 11.9%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병욱 전 비서관이 55.6%, 김지호 대변인은 24.8%를 얻었다.

국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신상진 시장이 42.0%로 장영하 당협위원장(15.0%)과 27.0%포인트 차였다. 기타 인물은 4.8%였다. '없음'은 30.1%, '잘 모름'은 8.1%였다. 국힘 지지층에서는 신상진 시장에 대한 응답률이 71.9%, 장영하 당협위원장은 20.8%로 집계됐다.

본선 경쟁력을 가늠할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민주당 김병욱 전 비서관과 국힘 신상진 시장이 맞붙을 경우 김병욱 전 비서관이 48.2%, 신상진 시장이 41.9%를 기록해 격차는 6.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7%, 5.2%였다.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과 국힘 신상진 시장의 양자대결에선 신상진 시장이 44.7%로 김지호 대변인(42.3%)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1%, 국민의힘 33.1%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3.3%, 진보당 2.0%, 개혁신당 4.5%, 기타 정당 1.3%, 없음 7.9%, 잘 모름 1.8%로 나타났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26년 2월6~7일 이틀간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 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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