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출마 가닥…인천시장 선거 ‘5파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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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여야 3개 정당의 후보 5명이 경선 등에서 맞붙는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함께 이기붕 개혁신당 인천시당위원장은 현재 후보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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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기붕 예비 후보 등록...당내 내홍에 후보 단일화 변수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여야 3개 정당의 후보 5명이 경선 등에서 맞붙는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 의원은 설 명절 이전에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초등·중·고등·대학교까지 모두 나와 시민단체 활동에 이어 정계에 진출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낸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인천 토박이’와 이 대통령 최측근인 ‘힘 있는 시장’이란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중의적인 표현으로 “시장합니다”라며 인천시장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또 민주당에선 김교흥 의원(서구갑)이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박 의원과 인천시장 후보를 놓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정청래 대표를 만나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고,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하고 있다. 여기에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조국혁신당·소나무당과의 합당 등을 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유정복 인천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다만 별도의 출마 선언이나 예비후보 등록 등은 하지 않은 채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린 상태로 국민의힘 공천을 따낼 계획이다.
같은 당에선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출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 사장은 오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직자 등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오는 3월5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기붕 개혁신당 인천시당위원장은 현재 후보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동암역 등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서는 등 본격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2명 이상의 후보군이기에 내부 경선을 치러 최종 1명의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합당 또는 후보 단일화 등의 막판 변수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모두 경선 관리 능력과 내부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본선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현역 의원 2명이 인천시장 선거에 뛰어들면서 경선 일정과, 이에 따른 보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35·53조 등에 의해 선거 30일 전인 5월3일 이전에 사직하면 이번 지방선거와 같이 보궐선거를 치르기 때문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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