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복지진흥원, 복지부 통합지원 전문기관 지정

석현주 기자 2026. 2. 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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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투입 11개 사업·연구 추진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2026년을 기점으로 울산형 통합돌봄 정책을 총괄하는 '통합돌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복지진흥원 돌봄사업팀은 긴급돌봄, 임시주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케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책 연구와 현장 실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9명 규모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약 7억원을 투입해 2026년 총 11개 사업·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긴급돌봄 지원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임시주거 인프라 구축 △1인 가구·고령층 대상 AI 스마트케어 △장애인 행복일자리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지원 등이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 중심 표준매뉴얼 개발, 입양가족 지원 방안, 좋은 돌봄 인증체계 개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 현장 밀착형 연구 5건도 병행한다.

울산복지진흥원은 그동안 정책연구·시범사업·현장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다. 퇴원환자와 재난피해자를 대상으로 의료·복지·주거·돌봄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모델을 정착시켰고, 가사·병원동행·주거환경 개선·심리정서 지원·AI 돌봄 등 6대 안심건강 통합서비스를 165명에게 제공했다.

AI 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은 24시간 관제와 상시 돌봄 체계를 운영해 자체사업 4220회, 울주군 대행사업 2435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5개 구·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