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세계 톱10 진입이 목표”… 스페인 라리가 회장의 폭탄 발언

김호진 기자 2026. 2. 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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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스페인 라리가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이 과정에서 중국축구협회 회장 송카이는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와 3년짜리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페인 라리가 회장 테바스는 중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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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후

[포포투=김호진]

중국축구협회가 스페인 라리가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8일(한국시간) “역시 오랫동안 스페인 축구를 모방하고 학습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중국 축구와 스페인 축구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국무위원 천이친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스페인을 방문해 여러 차례 축구 관련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중국축구협회 회장 송카이는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와 3년짜리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페인 라리가 회장 테바스는 중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테바스 회장은 “우리는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한 지 12년이 됐고, 그동안 중국 축구와 그 고유한 환경을 깊이 이해해 왔다. 라리가는 중국 축구의 도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소후

이어 “만약 중국 대표팀이나 축구 당국이 우리의 조언을 필요로 한다면,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짚는 동시에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축구협회의 전략 고문으로 임명된 데 대해 “단순한 명예직이 아니라, 지속적인 투입과 책임이 요구되는 역할”이라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테바스 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현실에 발을 딛고 단계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중국 프로축구가 마땅히 도달해야 할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국가대표팀이든 프로리그든 중국 축구는 장기적으로 세계 톱10에 진입해야 한다. 이는 결코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충분한 인내와 명확한 계획, 그리고 흔들림 없는 실행력이 뒷받침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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