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 메달 노린 스노보드 이상호, 평행대회전 16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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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렸던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간판 이상호(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단판 승부 첫판에서 고배를 들어 입상에 실패했다.
2018년 평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올림픽 출전 58년 만의 첫 메달을 안겼던 이상호는 2022년 베이징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시상대 복귀를 노렸으나 이번에도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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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렸던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간판 이상호(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단판 승부 첫판에서 고배를 들어 입상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오스트리아)에게 0.17초 차로 져 탈락했다.
스노보드를 타고 두 선수가 나란히 달리며 속도를 겨루는 평행대회전에선 32명의 선수가 두 코스를 한 차례씩 달려 합산 기록에 따라 상위 16명이 결선에 진출,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2018년 평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올림픽 출전 58년 만의 첫 메달을 안겼던 이상호는 2022년 베이징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시상대 복귀를 노렸으나 이번에도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이상호는 1·2차 시기 합계 1분 26초 74를 기록, 전체 6위로 결선에 올랐다.
예선을 11위로 통과한 1980년생 백전노장 프로메거와 16강전에서 만난 이상호는 초반에는 우위를 점했으나 점차 밀리기 시작하며 0.17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 세 번째 올림픽을 그대로 마무리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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