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만→99만원, 이게 웬일이냐?”…30만원 싼 ‘애플 최고 야심작’, 드디어 포착

차민주 2026. 2. 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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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e'가 오는 19일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업계는 애플과 구글의 '가성비' 스마트폰 모델이 정면 대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19일 보급형 모델 아이폰17e를 전격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

이는 전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 출시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날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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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e [유튜브 채널 ‘CreatedTech’ 캡처]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e’가 오는 19일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의 보급형 모델 ‘픽셀 10a’이 공개된 지 하루 뒤 시점이다. 이로써 업계는 애플과 구글의 ‘가성비’ 스마트폰 모델이 정면 대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19일 보급형 모델 아이폰17e를 전격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 이는 전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 출시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날짜다.

업계는 아이폰17e 가격이 전작과 같은 99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7 기본형(256GB, 129만원)에 비해 30만원 저렴한 값이다. 그러나 성능은 플래그십 모델 수준을 갖출 것으로 관측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로이터]

아이폰17e의 사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지점은 스마트폰의 두뇌격으로 불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페서(AP)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17e에는 ‘A19’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인 A18에서 한 단계 고도화한 차세대 칩이다.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인 N3P를 활용해 제작돼,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최대 10% 향상된다.

해당 칩을 탑재하면 보급형 모델임에도 고사양 게임 및 인공지능(AI) 연산에서 플래그십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업계는 애플이 제품 출시 계획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보급형 모델의 성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은 올해부터 폴더블폰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아이폰18 시리즈의 출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 ‘픽셀10a’ 이미지 [구글 홈페이지 캡처]

전면 디자인도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선 아이폰17e에 노치 디자인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에서 처음 선보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아이폰17e에 해당 UI가 탑재되면, 애플이 아이폰16e까지 고수하던 ‘노치’ 디자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에 더해 경쟁사 구글은 오는 18일 보급형 모델 픽셀 10a을 공개한다. 이로써 양사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면으로 격돌할 전망이다.

구글은 픽셀10a의 구체적인 제품 사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출시 예고 영상에 등장한 슬로건이 “더 많은 저장 공간을 갖춘 폰, 곧 출시된다”인 점을 고려해, 업계는 기본 모델의 저장 용량이 256GB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픽셀 10a의 가격은 500달러(약 73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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