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실수도 ‘예방주사’로…차준환, 개인전서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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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숨 죽인 순간이었습니다.
피겨선수 차준환의 동계올림픽 첫 무대, 완벽한 흐름 속에 예상치 못한 실수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차준환은 "점프 도약 과정에서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이라면서 "평소 하던 실수가 아니었던 만큼 개인전까지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차준환은 직전 대회인 4대륙 선수권에서도 쇼트프로그램 점프 실수가 있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하게 반등하는 노련함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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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가 숨 죽인 순간이었습니다.
피겨선수 차준환의 동계올림픽 첫 무대, 완벽한 흐름 속에 예상치 못한 실수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빙판 위의 주인공 담담하면서도 성숙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김화영 기잡니다.
[리포트]
8년 만의 팀 이벤트에 출전해 열정적인 응원이 돋보였던 피겨 대표팀.
[임해나/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 "(동료들) 응원 소리도 많이 들어서 새로운 힘이 생기고 너무 좋았어요."]
대표팀 '맏이' 응원단장에서 단체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차준환은 첫 두 개의 점프를 완벽히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스텝과 스핀에서도 한층 무르익은 연기를 펼쳤지만, 차준환의 점수는 다소 아쉬운 83.53점, 남자 선수 중 8위에 올랐습니다.
남자 쇼트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1바퀴 반만 수행하는 큰 실수가 나오면서, 0점으로 처리된 게 뼈아팠습니다.
하지만 차준환은 "점프 도약 과정에서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이라면서 "평소 하던 실수가 아니었던 만큼 개인전까지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차준환은 직전 대회인 4대륙 선수권에서도 쇼트프로그램 점프 실수가 있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하게 반등하는 노련함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세 번째 올림픽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요. 이번 올림픽 준비한 대로 하면 저도 좀 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체전으로 예방주사를 맞은 차준환은 오는 11일 새벽,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서 다시 한번 은반 위를 수놓을 예정입니다.
밀라노에서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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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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