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 강조한 천안 박진섭 감독의 비장한 출사표 "목표는 PO 진출…즐거운 축구, 이기는 축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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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천안시티FC가 2차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이던 7일 경남 남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6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고강도로 진행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두고 "지난해보다 강해진 훈련 강도에 선수들이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인 측면도 고려한 계획"이라며 "힘든 과정을 견뎌낸 정신력이 경기장에서 어려운 상황에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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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천안시티FC가 2차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이던 7일 경남 남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6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고강도로 진행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두고 "지난해보다 강해진 훈련 강도에 선수들이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인 측면도 고려한 계획"이라며 "힘든 과정을 견뎌낸 정신력이 경기장에서 어려운 상황에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홈 승률이 좋지 않았던 점을 인지하고 있다. 올해는 홈 팬분들 앞에서 조금 더 즐겁고 이길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주장 고태원은 "10년 만의 첫 이적인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임하고 있다. 천안의 젊고 다이나믹한 팀 컬러가 제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5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부주장 이상준은 "지난해 개인적으로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만족스러웠지만 팀 성적은 아쉬웠다. 올해는 출전 시간을 늘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기량을 끌어올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겨울 천안에 합류한 라마스는 "대한민국 생활 5년 차로서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다.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른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의 신뢰에 득점과 도움으로 보답해 순위 상승을 돕겠다"고 전했다.
박진섭 감독의 큰 기대를 받는 'U22 카드' 어은결은 "가장 큰 목표는 데뷔전을 잘 치르는 것"이라며 "항상 팀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전술에 적합한 선수가 돼 경기장에서 장점을 발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천안은 오는 22일까지 남해에서 담금질을 진행한 뒤 내달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로 새로운 시즌 첫 공식 일정에 나선다.
사진 = 천안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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