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불, 2시간 만에 재발화… 불국사·석굴암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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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8일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이 산불 발생 20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선언했지만 2시간여 지나 재발화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진화 작업이 계속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쯤 산불 주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지만, 2시간 여만인 오후 8시20분쯤 재발화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다시 나서기도 했다.
최초 산불은 7일 오후 9시40분쯤 입천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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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삽시간 번져 진화 총력
폭설·한파에 항공·해상 등 통제
출근길 -15도… 낮엔 평년 기온
주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8일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이 산불 발생 20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선언했지만 2시간여 지나 재발화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진화 작업이 계속 이어졌다. 산불이 시작된 입천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과의 거리도 8㎞ 안팎으로 가까워 국가유산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오후 6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접 마을 주민 109명이 마을회관 등 10개소로 대피했다. 산불 영향 구역은 54㏊, 화선은 3.7㎞로 각각 집계됐다. 최초 산불은 7일 오후 9시40분쯤 입천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이날 산불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폭설 등 기상악화로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461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11시까지 활주로 제설작업 때문에 국내선 164편이 결항했고 국제선 5편이 회항했다. 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이날 강원 고성 향로봉 아침 기온이 -23.5도까지 떨어지는 등 동해안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서울 최저기온도 -12.4도까지 내려갔다. 올겨울 기준으로 1월22일(-13.2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9일 아침까지 전국에 영하권의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전국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5∼-4도가 되겠다. 서울의 경우 -8도, 인천 -8도, 수원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승을 부리던 추위는 낮부터 주춤하겠다. 9일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영상권에 들어 평년과 비슷하겠다. 그다음 날인 10일 전국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6∼3도, 11일은 -3∼3도로 매섭던 추위가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이겠다.
김승환 기자, 경주=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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