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현·권순우 앞세워 아르헨 넘고 데이비스컵 2R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권순우(343위·국군체육부대)와 정현(392위·김포시청)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종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 본선 진출전 1라운드(4단 1복식)에서 아르헨티나에 매치 점수 3-2로 역전승했다.
3번째 복식 경기까지 1-2로 뒤졌던 한국은 권순우와 정현이 3, 4단식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샷 날리는 권순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yonhap/20260208194227800jovv.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권순우(343위·국군체육부대)와 정현(392위·김포시청)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종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 본선 진출전 1라운드(4단 1복식)에서 아르헨티나에 매치 점수 3-2로 역전승했다.
3번째 복식 경기까지 1-2로 뒤졌던 한국은 권순우와 정현이 3, 4단식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인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9월 2라운드를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오는 11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세계 8강이 겨루는 2026 데이비스컵 본선(파이널 8)에 나가게 된다.
전날 1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이날 첫 경기인 복식에서 남지성(164위·이하 복식 순위·당진시청)-박의성(224위·대구시청) 조가 기도 안드레오치(32위)-페데리코 아구스틴 고메스(134위) 조에 0-2(3-6 5-7)로 지면서 월드그룹 1로 강등될 위기에 몰렸다.
남은 단식 두 매치 중 하나만 내줘도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권순우와 정현이 잇달아 승리를 따냈다.
![아르헨티나에 승리한 남자 테니스 대표팀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yonhap/20260208194228039jttg.jpg)
3단식의 권순우는 어거스틴 티란테(95위)와 접전 끝에 2-1(6-4 4-6 6-3)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초반 게임 점수 0-2로 뒤져 패색이 짙어졌으나 이후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 3천명의 응원에 힘입어 3게임을 내리 따내더니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팬들이 응원을 진짜 너무 크게 잘해 주셨다. 거기에 힘입어 집중해서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전날 2단식에서 마르코 트룬젤리티(134위)를 물리친 데 이어 이날 티란테마저 잡아냈다.
매치 점수 2점을 책임지며 대표팀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했다.
권순우가 살려낸 기회를 정현이 받아 승리로 매조졌다.
정현은 전날 1단식에서 티란테에게 패한 아쉬움을 이날 트룬젤리티를 상대로 2-0(6-4 6-3) 완승으로 씻어냈다.
1세트 게임 점수 5-4로 앞선 뒤 상대 서브게임 때 멋진 발리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1-2로 뒤지다가 4-3으로 역전을 이룬 뒤 흔들림 없이 경기를 끝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구독자 50만 마술사, 가족과 싸우고 집에 불 지르려다 입건 | 연합뉴스
- 하필 경찰 기동대 버스 앞에서…'만취 운전' 30대 남성 검거 | 연합뉴스
- 함께 살던 친누나 살해 혐의 30대 송치…끝까지 진술 거부 | 연합뉴스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새로운 도전할 것"(종합) | 연합뉴스
- '국회위증' 혐의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66억원 주식보상 받는다 | 연합뉴스
- 투자 손실 만회하려 30억 빼돌린 사립고교 행정실장 2심도 실형 | 연합뉴스
- 검찰 이어 경찰도 압수 비트코인 분실…'21억' 증발 4년간 몰라(종합) | 연합뉴스
- [올림픽] 최가온, 스키·스노보드 첫 '포상금 3억원'…오메가 시계까지 | 연합뉴스
- 91세에 아빠된 프랑스인…"사랑하면 모든 게 가능" | 연합뉴스
- 성매매장면 불법 촬영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한 30대 BJ 구속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