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떠나라” “너무 처참하다” 쏟아지는 ‘뭇매’ 난리더니…결국

박세정 2026. 2. 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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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게 없다" "차라리 한국서 떠나라" 등 이용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디즈니플러스(+)가 최대 흥행작인 '무빙' 후속작 '무빙2'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빙은 6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디즈니+ 대표작으로, 한국 콘텐츠 최초로 전 세계 디즈니+ 1위를 차지한 최대 흥행작이다.

무빙은 디즈니+ 이용자 확대의 '일등 공신'으로도 꼽힌다.

무빙을 계기로 디즈니+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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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대 흥행작 ‘무빙’ [사진 디즈니+]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뭇매 맞더니 결국”

“볼 게 없다” “차라리 한국서 떠나라” 등 이용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디즈니플러스(+)가 최대 흥행작인 ‘무빙’ 후속작 ‘무빙2’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즈니+ ‘무빙2’ 출연진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디즈니+는 ‘무빙2’를 통해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디즈니+는 한때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불렸지만 한국서 꼴찌로 추락한 상태다. 히트 콘텐츠 부족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도 컸다.

무빙은 6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디즈니+ 대표작으로, 한국 콘텐츠 최초로 전 세계 디즈니+ 1위를 차지한 최대 흥행작이다. 차기 시즌의 출연진이 속속 결정되는 가운데, 시즌2가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배우 설경구가 디즈니+ ‘무빙2’에 출연한다. 설경구는 무빙1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무빙은 강풀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시즌1은 고윤정, 한효주, 류승룡, 조인성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무빙은 디즈니+ 이용자 확대의 ‘일등 공신’으로도 꼽힌다. 시즌1은 지난 2023년 공개 첫 주 한국 오리지널 중 최다 시청 시간 1위에 올랐던 작품이다. 무빙을 계기로 디즈니+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무빙’이 공개된 달에는 디즈니+ 이용자가 48%나 증가했다.

다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 MBC에 편성돼 최초로 지상파에서 방영됐다. [디즈니플러스]

최근 이용자 확대에 탄력이 붙은 디즈니+에 무빙2가 힘을 보탤지도 관건이다.

애플리케이션 통계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디즈니+의 국내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323만명을 기록했다. 디즈니+의 MAU가 300만명대 선을 회복한 것은 2024년 1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디즈니+는 2023년 9월 ‘무빙’ 효과로 434만명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이용자 하락세를 걸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무빙2’에 다시한번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재혼 황후’ 출연진. [디즈니플러스]

한편, 디즈니+는 올해를 이용자 확대의 최대 승부처로 삼고 총력전을 쏟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표 배우들이 대거 디즈니 작품을 선택하면서, 대작들도 줄줄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디즈니가 올해 공개하는 ‘재혼황후’에 출연하는 주지훈이 대표적이다. 주지훈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넷플릭스 흥행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해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폭싹 속았수다’ 주연배우 아이유 역시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올해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이 작품은 MBC 방영과 함께 디즈니 공개를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 배우 수지도 디즈니 작품을 선택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현혹’이 올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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