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누워서 ‘인생 역전’ 노린다?…내일부터 모바일로 ‘로또’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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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세대의 복권 구매층을 넓히기 위해 '로또 6/45'의 판매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그동안 오프라인 판매점이나 PC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로또 복권이 9일부터는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누리집)에서도 판매된다.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 인식 조사'에 따르면 20대(12.8%)와 30대(15.2%)의 복권 구매율은 60대 이상(27.4%)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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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k/20260208174807476ldph.png)
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그동안 오프라인 판매점이나 PC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로또 복권이 9일부터는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누리집)에서도 판매된다.
현금 구매의 번거로움과 PC 접속의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모바일 로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금요일 자정(24시)까지만 구매 가능하며 과몰입 방지를 위해 1인당 구매 한도는 PC와 모바일을 합쳐 회차별 5000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개편에는 청년층의 로또 구매율 저조에 대한 깊은 고민이 반영됐다는게 정부측 설명이다.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 인식 조사’에 따르면 20대(12.8%)와 30대(15.2%)의 복권 구매율은 60대 이상(27.4%)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구매 규모 역시 작았다. 2024년 조사 결과 1회 평균 구매 금액은 20대(19~29세)가 7927원, 30대가 8968원으로 전체 평균(9020원)을 밑돌았다.
정부는 청년층 유입 실패가 장기적인 복권 산업 침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일본의 경우 2005년 1조1047억엔으로 정점을 찍었던 복권 판매액이 청년 등 신규 수요 유입 실패로 인해 2024년에는 7600억엔 수준까지 급감했다.
한국 역시 2018년부터 전체 매출의 5%까지 인터넷(PC) 판매를 허용했지만 실제 판매율은 2.8%에 그치며 한도를 채우지 못했다.
정부는 이번 모바일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잠재 수요를 발굴하고 복권기금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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