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전 경제부시장, “대구역을 다시 관문으로”…KTX·SRT 정차 공약으로 중구 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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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KTX·SRT 대구역 정차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광역교통 혁명으로 전국 어디서든 찾아오기 쉬운 열린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부시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첫 과제로 SRT의 대구역 정차를 연내 추진하고, 이후 플랫폼 확장을 통해 KTX 정차까지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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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KTX·SRT 대구역 정차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광역교통 혁명으로 전국 어디서든 찾아오기 쉬운 열린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부시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첫 과제로 SRT의 대구역 정차를 연내 추진하고, 이후 플랫폼 확장을 통해 KTX 정차까지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정장수 전 대구시경제부시장 [사진=대구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inews24/20260208173343220bmzc.jpg)
현재 KTX와 SRT는 대부분 동대구역에 정차하고 일부 열차만 서대구역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구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동대구역 정차 횟수만 봐도 주중 기준 KTX 166회, SRT 77회, 주말에는 KTX 204회, SRT 85회에 달한다.
정 전 부시장은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대구역은 오랫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관문이었다”며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969년 동대구역이 조성되고, KTX 2단계 개통 이후 모든 중심이 동대구로 쏠리며 대구역의 위상이 크게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대구역 정차를 실현해 대구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통 편의성 개선이 중구 관광·상권 활성화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대구역 반경 1km 안에는 동성로,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문화골목, iM뱅크파크 등이 밀집해 있고, 서문시장·달성공원·김광석길도 도보 이동이 가능해 관광 동선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정 전 부시장은 “중구 관광특구 지정에 더해 KTX와 SRT가 대구역에 정차하게 되면, 대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는 곧 지역 상권과 일자리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실행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그는 “KTX는 16량 편성으로 현재 대구역 플랫폼 길이가 부족해 확장이 필요하지만, SRT는 국토부·코레일과 협의만 되면 즉시 정차가 가능하다”며 “선로도 2개만 사용 중이라 여유가 있다. 1단계로 올해 안에 SRT 정차, 2단계로 플랫폼 확장과 함께 KTX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기본·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광역철도(대경선)와 태평로역(가칭)의 조기 완공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도시철도와의 환승 체계를 통해 구미·경산·김천 등 경북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초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전 부시장은 “교통은 곧 경쟁력”이라며 “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혁명으로 중구를 머물고, 걷고, 다시 찾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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