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박의성 인터뷰 "고메즈가 너무 잘해 당황스러웠다" [한국 1-2 아르헨티나, 데이비스컵 1차 최종 본선진출전]

박성진 기자 2026. 2.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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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 조가 아쉽게 패했다.

남지성-박의성 조는 8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1차 최종 본선진출전 복식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귀도 안드레오찌-페데리코 어거스틴 고메즈 조에 3-6 5-7로 패했다.

남지성과 박의성은 "우리가 분석했던 것보다 고메즈가 너무 잘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아래는 남지성-박의성 조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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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패한 남지성(왼쪽)과 박의성(오른쪽)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 조가 아쉽게 패했다. 남지성-박의성 조는 8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1차 최종 본선진출전 복식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귀도 안드레오찌-페데리코 어거스틴 고메즈 조에 3-6 5-7로 패했다. 한국이 2차 최종 본선진출전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단식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남지성과 박의성은 "우리가 분석했던 것보다 고메즈가 너무 잘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아래는 남지성-박의성 조 인터뷰 전문.

남지성-박의성 3-6 5-7 귀도 안드레오찌-페데리코 어거스틴 고메즈

- 아쉽게 패했는데, 어떤 부분이 안 됐고 아쉬웠나?
"리턴 게임에서 손써볼 틈도 없이 1세트가 넘어간 것이 결과론적으로 너무 아쉽다. 또 내 서브게임에서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는데 첫 서브 확률이 떨어진 것이 조금 아쉽다. 고메즈 선수가 우리가 분석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남지성)
"(상대) 서비스에서 생각보다 빠른 서비스는 아니었는데 무겁고 깊게 들어와서 힘들었다. (서브에) 적응하니까 조금씩 괜찮아졌는데 1세트 때 리턴이 안 됐던 것이 아쉬웠다. 고메즈 선수가 오늘 서비스 에러를 거의 안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난 번 베트남 챌린저를 갔을 때, 고메즈 선수의 경기를 직접 봤다. 그때 네트플레이에서 쉬운 실수를 많이 해서 그쪽을 더욱 공략하려는 작전을 짰다. 그런데 거의 완벽할 정도로 오늘 네트플레이와 발리를 잘 해내서, 그쪽에서 분위기가 많이 넘어간 것 같아 아쉽다" (박의성)

- 초반부터 고메즈 선수가 너무 잘 하니까 당황했는가? 우리가 생각했던 계획, 전략들이 다 틀어진 것 같은데?
"우리가 생각한 거와는 다른 플레이, 다른 플랜들이 나와서 당황했다. 우리가 최대한 빠르게 적응을 해보려고 했지만, 그 적응이 늦었다." (남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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