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과거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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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를 2000년 이전 시절로 되돌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리니지 클래식'을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고, 10일까지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리니지 클래식은 이용자들로부터 편의성을 제외하면 변경된 콘텐츠 요소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 게임성을 그대로 구현한 리니지 클래식은 '린저씨'들이 PC방을 몇 년 만에 다시 찾게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초반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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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게임 재등장에…린저씨들 PC방까지 찾아갔다
게임 분기점은 전면 유료화 시기…11일 이후 지켜봐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를 2000년 이전 시절로 되돌렸다.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지식재산(IP)이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이들이 유입됐는데, 오는 11일 이후의 이용자 잔존율을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리니지 클래식’을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고, 10일까지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IP 인기 지역에 한해 게임의 과거를 선보인 것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직업)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과거 인기작을 재해석할 때는 편의성 강화 등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당시의 감성을 재현하기 위해 원작에 별다른 변주를 주지 않는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리니지 클래식은 이용자들로부터 편의성을 제외하면 변경된 콘텐츠 요소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 게임성을 그대로 구현한 리니지 클래식은 ‘린저씨’들이 PC방을 몇 년 만에 다시 찾게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초반 분위기가 좋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8일 기준 리니지 클래식의 PC방 점유율 순위는 7위(3%)다. 일부 서버에서는 인원 과다로 인해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
리니지 클래식이 초반 흥행에는 성공한 듯 보이나, 아직 유료화라는 분기점을 앞두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이용자들이 ‘무료’로 플레이 가능해서 잠깐 해보는 인원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이용권(2만9700원)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구매하고 즐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빠르게 이탈할 수 있다.
특히,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는 과거 버전의 문제들이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고 있어 이를 회사가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용자들은 프레임 드랍 현상, 아이템 수급 등을 개선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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