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객관적 전력은 2위” 도미니카공화국, 변수는 대진운

유새슬 기자 2026. 2.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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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후안 소토. 게티이미지
애리조나 케텔 마르테. 게티이미지

미국과 일본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소리없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3년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2017년은 8강 진출에 그쳤고 2023년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2025시즌 MLB에서 뛴 선수 중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이 144명에 달해 미국 다음으로 많았는데 이 전력이 대표팀에도 그대로 녹아들었다. 케텔 마르테,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주니어 카미네로 등 MLB의 걸출한 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진에는 루이스 세베리노, 샌디 알칸타라 등이 합류한다.

‘디애슬레틱’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객관적인 전력을 일본보다 근소하게 우위로 매기며 미국에 이은 2위로 평가했다. ESPN은 “도미니카공화국은 무패 우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일한 부정적인 요소는 대진운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속한 D조에는 또 다른 강팀 베네수엘라가 있다. 두 팀이 나란히 8강에 오르더라도 두 팀 중 한 팀은 C조에 속한 디펜딩챔피언 일본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C조에는 한국도 속해있어 한국이 2라운드에 올라가면 베네수엘라나 도미니카공화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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