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 간다” 54세 엄마 파격선언…군기 바짝 훈련병 변신한 네덜란드 막시마 왕비 [이번주인공]
어느덧 2월의 첫 주입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몸을 푸는 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며 한 주간 뉴스에 다양한 얼굴들이 등장했습니다. 매일경제가 뽑은 이번 주 화제의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네덜란드의 민영 TV 라디오 방송국인 RTL은 이날 “막시마 왕비가 지난 주에 군복과 관련 장비를 수령했으며, 4일부터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RTL에 따르면 막시마 왕비는 이론과 체력 훈련, 사격과 독도법(讀圖法) 으로 구성된 단기 군사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막시마 왕비는 병(兵) 계급으로 훈련을 시작해서, 훈련을 마치면 중령으로 진급하게 됩니다. 네덜란드 왕실이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권총 사격 훈련을 하고, 로프를 오르며, 대형을 맞춰 행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막시마 왕비의 딸이자 왕세녀인 카타리나-아말리아 공주도 지난달 군사 훈련을 마치고 상병으로 진급했습니다.
이번 입대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전역에서 전쟁 확산 우려가 커진 데다, 미국의 안보 역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 각국은 자주 국방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인구 약 1840만 명)의 예비군 숫자는 약 9200명으로, 수년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 2030년에는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진행된 집행위원 선거에서 유효표 100표 가운데 찬성 84표, 반대 10표, 기권 6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치러졌습니다.
IOC 집행위원회는 IOC 회장을 비롯해 핵심 임원들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대회 운영, 주요 정책 결정 등 IOC의 핵심 현안을 다룹니다. 김 위원의 집행위원 선출은 한국 스포츠 외교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됩니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두 번째입니다. 김 전 부위원장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의 존재감을 확립한 인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한편 김 위원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남편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사위이기도 합니다. 재계와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그의 경력과 국제적 네트워크가 향후 IOC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전 의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시장의 전시행정에 종언을 고하고, 잠자고 있는 서울을 깨우겠다”며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서울에서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내란을 확실히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자신을 “서울의 뚜렷한 보수적 지형에서도 강남에서 이겨본 유일한 후보”라며 “돈도 벌어오며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 구석구석 시민들의 마음을 보살피고 성장과 복지 둘다 놓치지 않는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돈 벌어오는 CEO 서울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전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와 ‘서울 돔’ 건립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DDP는 동대문 상권을 단절시킨 전시성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그 자리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를 조성해 서울을 돈 버는 관광·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 대해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과 비효율의 연속이었다”고 비판하며, 재건축·재개발 속도 혁신과 AI 행정, 초연결 교통망, 서울형 돌봄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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