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발레리나 염다연, 로잔발레콩쿠르 2위·관객상 수상

사지원 기자 2026. 2. 8.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발레리나 염다연 양(18·사진)이 세계적인 발레 경연인 로잔발레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볼리외극장에서 7일(현지 시간) 열린 제54회 로잔발레콩쿠르 결선에서 염 양은 결선 진출자 21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중학생 때부터 발레 영재로 주목받은 염 양은 한국무용교사협회 전국무용콩쿠르 대상,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금상 등을 받았다.

올해 로잔발레콩쿠르에선 염 양 외에도 5명의 한국 무용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발레리나 염다연 양(18·사진)이 세계적인 발레 경연인 로잔발레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볼리외극장에서 7일(현지 시간) 열린 제54회 로잔발레콩쿠르 결선에서 염 양은 결선 진출자 21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염 양은 현장 관객들이 선정하는 인기상인 ‘관객상’도 받았다. 1위는 미국 발레리노 윌리엄 가입스가 차지했다.  

중학생 때부터 발레 영재로 주목받은 염 양은 한국무용교사협회 전국무용콩쿠르 대상,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금상 등을 받았다. 중학교 졸업 뒤 고교 진학 대신 홈스쿨링으로 훈련에 집중했으며, 부친인 발레리노 출신 염지훈 원장이 운영하는 발레 학원에서 수련해 왔다. 

올해 로잔발레콩쿠르에선 염 양 외에도 5명의 한국 무용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신아라(7위)와 김태은(10위), 방수혁(11위), 손민균(12위), 전지율(14위)도 본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로잔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힌다. 15~18세 학생만 참가할 수 있어 세계 발레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한국인 무용수로는 1985년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최초로 우승했다. 지난해엔 당시 열여섯 살이던 박윤재 군이 한국 발레리노 최초로 우승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