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 온다…충북도, 가축전염병 방역 총력

이용민 2026. 2.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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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1억5000만원을 활용해 소, 돼지, 염소 등 사육농가에 야생멧돼지 기피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명절 전·후 일제 소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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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1억5000만원을 활용해 소, 돼지, 염소 등 사육농가에 야생멧돼지 기피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명절 전·후 일제 소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사진=충북도]

도는 저온의 날씨에도 강력한 소독효과를 발휘하는 삼종염, 산화제, 과산화초산 계열의 소독약품을 구입해 양돈농가는 한돈협회 각 지부를 통해 직접 공급하고, 소와 염소 사육농가는 시·군에 배부해 농가 주변 도로 및 진입로 등을 집중소독하기로 했다.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부, 가축 이동통로 주변, 장비뿐 아니라 농장종사자 숙소까지 대청소 후 집중소독하는 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인천 강화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강원과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 전국 대부분의 각지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다.

충북도는 8개 도 중 유일하게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을 사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6대 맞춤형 방역대책’을 자체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드론활용 양돈농가 멧돼지 기피제 살포, 외국인종사자 방역수칙 교육자료 보급 등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설 대비 가축방역 홍보 인포그래픽. [사진=충북도]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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