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가 간다] 고전의 전성시대… 클래식으로 하나 된 안양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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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2026 신년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시민들의 호응으로 성료되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통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OST와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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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2026 신년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시민들의 호응으로 성료되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재단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예술을 하나의 선율로 잇는 '연결(Connect)'의 무대로 마련되었다. 기자가 찾은 안양아트센터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1,126석의 관악홀을 가득 메우며 2026년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의 무대였다.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처음 만난 김소현과 손준호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부부간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뮤지컬을 하기 전에 성악을 전공했던 두 배우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인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바야흐로 고전의 전성시대다. 서점가에서는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면, 공연장에서는 클래식이 시민들에게 깊은 만족을 선사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통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OST와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임윤찬 같은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큰 인기를 얻고, 인천과 경기도의 각 문화재단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면서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잇는 웅장한 감동을 함께 나누며 병오년 새해를 만끽했다.
최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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