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화성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이어 발생…돼지 1만 마리 살처분

최진규 2026. 2.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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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과 화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포천의 한 돼지농장과 화성의 또 다른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

포천의 ASF 발생 농장은 지난달 24일 ASF가 발생한 돼지농가에서 불과 800m 떨어진 곳으로, 화성의 발생 농장은 지난달 23일 안성에서 발생한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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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천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초동 방역에 들어간 가운데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중부포토DB

포천과 화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포천의 한 돼지농장과 화성의 또 다른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

포천의 ASF 발생 농장은 지난달 24일 ASF가 발생한 돼지농가에서 불과 800m 떨어진 곳으로, 화성의 발생 농장은 지난달 23일 안성에서 발생한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조치 중이며, 발생 농장에서 사육되던 돼지들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 발생 농장에서는 돼지 총 9천900여마리(포천 8천800마리·화성 1천1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추가 ASF 발생에 화성시를 비롯한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 등 인접 지역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1시 30분께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중수본은 긴급방역관리 안내를 통해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농가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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