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해도 쉰내 나네”…세탁기, 먼지·냄새 잡는 청소법 [알쓸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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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세탁해도 오염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평소보다 세탁 시간이 길어진다면 세탁기 내부 오염을 즉시 의심해야 한다.
특히 세탁 후 빨래에서 불쾌한 악취가 난다면 내부 세척이 시급한 상태다.
또 평소 세탁 종료 시나 세척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문을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 가족의 피부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세탁기 하부 커버를 열고 묵은 오염을 말끔히 비워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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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세탁해도 오염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평소보다 세탁 시간이 길어진다면 세탁기 내부 오염을 즉시 의심해야 한다. 특히 세탁 후 빨래에서 불쾌한 악취가 난다면 내부 세척이 시급한 상태다.
LG전자에 따르면, 세탁기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품별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세제통은 주 1회 세척하는 것이 좋다. 안쪽의 ‘Push’ 버튼을 눌러 분리한 뒤 미지근한 물과 칫솔로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 굳어버린 세제는 곰팡이의 온상이 될 뿐만 아니라 세제 투입을 방해해 세탁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 된다.

고무 패킹은 월 1회 청소가 적당하다. 이 부위에 이물질이 끼면 틈이 생겨 물이 샐 수 있다. 청소 시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한 후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 5g을 따뜻한 물 5L에 희석해 닦아내야 한다.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면 부품이 부식될 위험이 크다.
패킹 상·하단에 물 순환 노즐이 있는 모델이라면 해당 부위의 이물질도 함께 제거해야 한다. 또 평소 세탁 종료 시나 세척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문을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기기 전면 하부의 배수 필터와 거름망 관리도 중요하다. 하단 커버를 열면 잔수 제거용 호스와 마개가 나타난다. 물을 받기 위해서 미리 대야와 페트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잔수 제거 전에는 세탁가 내부에 뜨거운 물이 남아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호스를 통해 남은 물을 모두 뺀 뒤 펌프 마개를 분리해 필터를 솔로 세척해야 한다.
● 전용 클리너로 ‘정기 통살균’ 해야
세탁조 자체 살균은 월 1~2회 ‘통살균’ 코스나 ‘삶음’ 기능을 활용한다. 전용 클리너는 반드시 산소계 성분을 사용해야 한다. 염소계(락스)나 산성 세정제(구연산)는 내부 변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이지 않는 고무 패킹 안쪽과 배수 필터의 이물질만 제거해도 세탁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의 피부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세탁기 하부 커버를 열고 묵은 오염을 말끔히 비워내는 것은 어떨까.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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