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이 습관' 때문에, 간에 농양 생긴 남성… 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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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이쑤시개를 씹다가 모르고 삼켜 간에 농양이 생긴 남성의 사례가 전해졌다.
이 남성은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간 농양이 발견됐다.
간에서 나온 이물질은 대나무 이쑤시개였다.
이어 "그 결과 간 주변부에 위치한 간 농양을 제거하는 수술보다 수술 시간이 2배로 길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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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이쑤시개를 씹다가 모르고 삼켜 간에 농양이 생긴 남성의 사례가 전해졌다.
베트남 외신 제트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이 뚜렷한 원인 없이 미열, 명치와 오른쪽 늑골 아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남성은 약 한 달간 지속된 발열, 우측 하복부 통증으로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간 농양이 발견됐다. 추가 검사와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간을 관통하는 6~7cm 길이의 이물질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물질로 인한 간 농양을 진단했다. 의료진은 "이물질이 체내로 들어가 소화관을 뚫고 간으로 이동해 국소 감염과 농양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배를 열어 이물질을 수술로 제거했고, 농양을 배액했다. 간에서 나온 이물질은 대나무 이쑤시개였다. 수술 후 환자와 가족에게 물은 결과, 환자는 식후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있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다만, 이쑤시개를 삼킨 기억은 없다고 했다.
이물질을 실수로 삼키는 경우는 의외로 흔하다. 생선 가시 등 작은 이물질은 소화관을 통과해 배출된다. 하지만 간혹 소화관 벽을 뚫고 들어가 복막염이나 간을 포함한 복강 내 여러 부위에 농양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의료진은 "이번 사례의 경우 농양이 간 깊숙한 곳에 있었고, 이물질이 횡격막과 주요 혈관에 인접해 있어 수술이 어려웠다"며 "원래 복강경 수술을 계획했지만 이물질 위치가 너무 깊어 배를 여는 수술을 해야 했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 간 주변부에 위치한 간 농양을 제거하는 수술보다 수술 시간이 2배로 길었다"고 했다.
의료진은 인터뷰를 통해 "남성은 수술 후 약 6일이 지났고 상태가 호전돼 곧 퇴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식후 이쑤시개를 씹는 습관은 위험하다"며 "자신이 이물질을 삼켰다고 의심되거나 이를 확인했다면 되도록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민 기자 (suminle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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