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셧다운' 제주공항 운영 재개…무더기 결항에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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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가 전면 통제됐던 제주국제공항이 폐쇄 5시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제설 작업을 마친 공항 측이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으나 오전 내내 이어진 셧다운 여파로 이용객들의 불편은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은 활주로 제설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공항 운영을 정상화했다.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지만 오전 공항 기능이 멈추서 오전 11시 기준 155편이 결항됐고 5편이 회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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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항공기 155편 취소·회항 발생
오전 11시 활주로 개방 완료

[더팩트|우지수 기자]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가 전면 통제됐던 제주국제공항이 폐쇄 5시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제설 작업을 마친 공항 측이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으나 오전 내내 이어진 셧다운 여파로 이용객들의 불편은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은 활주로 제설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공항 운영을 정상화했다. 당초 오전 8시 운영 재개를 목표로 했으나 거센 눈보라와 시정 악화가 이어지면서 폐쇄 시간이 두 차례에 걸쳐 총 3시간 연장됐다.
활주로 개방 이후 첫 항공편은 오전 11시 16분 제주공항에 도착한 마카오발 티웨이항공 TW650편이다.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지만 오전 공항 기능이 멈추서 오전 11시 기준 155편이 결항됐고 5편이 회항한 상태다. 공항 출발장은 대체 항공권을 구하려는 승객과 지연 운항 정보를 확인하려는 이용객들이 몰렸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8명과 장비 53대를 투입해 밤샘 제설 작업을 벌였다. 현재 평화로와 남조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이 진행 중이나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 도로는 여전히 전면 통제된 상태다.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 역시 안전을 위해 출입이 금지됐다.
기상청은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지와 해안가를 가리지 않고 눈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 역시 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오후 시간대에도 항공기 지연이나 추가 결항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대설로 인해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해상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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