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베일렉, 생애 첫 투어 타이틀.. 체코 넘버 5 등극 [WTA]

박성진 기자 2026. 2. 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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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강국, 체코에 또다른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베일렉의 라이브랭킹은 38위로 체코 넘버 5로 올라섰다.

베일렉은 7일 끝난 WTA 500 UAE 아부다비오픈에서 우승했다.

베일렉은 그간 11번의 우승 타이틀이 있었으나 전부 ITF 월드투어, WTA 125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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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등급 우승으로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을 따낸 사라 베일렉 / 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 테니스 강국, 체코에 또다른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2006년생 사라 베일렉(Sara Bejlek)이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들었다. 베일렉의 라이브랭킹은 38위로 체코 넘버 5로 올라섰다.

베일렉은 7일 끝난 WTA 500 UAE 아부다비오픈에서 우승했다. 75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베일렉은 예선부터 출전해야 했다. 그리고 예선 두 경기, 본선 다섯 경기 등 일곱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클라라 토슨(덴마크, 16위)과의 4강전에서만 세트올 경기를 했을 뿐, 나머지 여섯 경기는 모두 스트레이트로 승리했다.

베일렉의 정규 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일렉은 그간 11번의 우승 타이틀이 있었으나 전부 ITF 월드투어, WTA 125 시리즈였다. 가장 최근 우승 역시 WTA 125 시리즈였던 멕시코 쿼레타로오픈이었다.

2006년생으로 여전히 어린 축에 속하는 베일렉은 159cm의 단신이다. 2023년부터 일찌감치 프로로 전향해 성인 대회에 도전하고 있다. 최고랭킹은 75위로 아직 성인무대에 연착륙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베일렉의 라이브랭킹은 38위가 됐다. 체코 선수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랭킹이 높아진다. 

최근 체코 여자 테니스에서 주목 받던 신예는 테레자 발렌토바(18세), 니콜라 바툰코바(19세)였다. 실적이 적었던 베일렉은 관심도가 후배들에게 밀리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500 등급 우승으로 다시금 인지도를 높였다. 내부 경쟁이 더욱 심해진 체코 여자 테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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