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월 말부터 행안부-금감원-예보 정부합동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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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월 말부터 금융당국(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검사는 행안부-금융당국이 합동으로 건전성 '특별관리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함에 따라 검사 대상 새마을금고를 작년 32개에서 57개로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건전성 관리를 위해 상반기에 35개 금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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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취급 실태 철저히 점검…위반 시 엄중 조치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말부터 금융당국(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검사는 행안부-금융당국이 합동으로 건전성 '특별관리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함에 따라 검사 대상 새마을금고를 작년 32개에서 57개로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건전성 관리를 위해 상반기에 35개 금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선정은 연체율,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 잠재적 부실 가능성, 긴급한 검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선정했다.
대상 금고에 대해서는 연체율, 손실, 유동성 관리 상황을 점검해 경영실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고의적 특혜 대출 등 부실 대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갑질이나 성비위를 비롯한 내부통제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정부가 발표한 대책 및 내규를 위반한 금고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제재 처분 강화를 위해 종전에 사고와 손실 발생 여부를 기준으로 징계하던 것을 올해 합동 검사부터는 임직원의 고의·중과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손실과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징계처분할 계획이다.
시정지시를 받은 새마을금고가 6개월 이상 장기 미이행할 경우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별도 검사를 실시하고 미이행에 고의성이 확인되면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최근 합병되는 새마을금고가 늘어남에 따라 부실 금고를 인수한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부실 금융기관 정리에 전문성을 가진 예금보험공사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합동으로 부실 원인 조사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합동검사를 확대 강화해 선제적으로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 기조에 맞춰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새마을금고가 본연의 역할인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아 국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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