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특검 추천 관련 "당의 인사검증 실패" 사과

장연제 기자 2026. 2. 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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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의 인사검증 실패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8일) "민주당에서 추천된 (2차 종합특검) 후보자가 비록 윤석열 검찰의 잘못에 저항했다 하더라도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것은 검증 실패다"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기자간담회에서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특검 후보자 추천 경로의 다양화와 투명성 강화, 추천과 심사기능의 분리 등 당내 검증 절차를 보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쌍방울 측 변호인이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해 논란이 일고 있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당의 추천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 내 친명계에서는 "당 지도부는 제정신이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민주당 추천 대신 이례적으로 야당인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판사 출신 권창영 변호사를 특검으로 최종 임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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