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 참여예정인 방산 대기업 4개사와 MOU 체결식 및 주민설명회 개최”

김영택 기자 2026. 2. 8. 10: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태안문예회관서

[충청타임즈]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8일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태안 발전을 위해 2월 10일(화) 오후 3시, 태안문예회관에서 방산 대기업 4개사와 MOU 체결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10일 행사에는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AI까지 4개의 방산 대기업 임원들이 태안을 찾아 「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한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들이 체결하게 될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미래항공연구센터 인근 지역을 미래항공 연구 실증·제조 거점으로 활용하고 신규시설 투자방안을 검토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미래항공연구센터의 핵심 인프라는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인데, 이렇게 무인기 연구개발을 위해서만 구축되는 전용 활주로는 전국에서 우리 태안에만 추진되고 있다"며,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국방과학연구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기업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인데, 그 기업들이 바로 10일 태안을 찾아서 MOU를 체결할 예정인 방산 대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의원은 "이번 MOU 체결식은 방산 대기업들이 우리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 주변에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생산시설까지도 구축할 계획을 밝히는 것으로써 매우 의미가 크다"며, "우리 태안이 미래산업인 '무인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MOU 체결식 직후에는 미래항공연구센터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는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충청남도는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태안군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전망이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일각에서 이 시설로 인한 소음피해를 걱정하시지만, 무인기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비행기이므로 기존의 비행기보다 엔진 출력도 훨씬 약하고 소음도 훨씬 작게 발생한다"며 "소음은 F-16의 5분의 1수준이고 하루 4회 이하로 이착륙하게 될 예정이므로, 이 시설을 통해 태안이 얻게 될 어마어마한 경제적 이득에 비하면 소음피해는 아주 미미한 수준일 것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설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일부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정치인들이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로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는데 안타까울 뿐"이라며, "최소한 태안에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라도 내놓고 반대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한편, 성 의원은 10일 MOU 체결식 및 주민설명회가 끝난 직후 같은 장소에서 태안읍과 남면 주민들을 상대로 본인의 지난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기 위한 의정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Copyright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