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산업, 충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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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그린바이오산업이 기업 수와 고용, 부가가치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그린바이오산업은 기업체 5만 8301개, 종사자 45만 8527명, 부가가치액 75조 467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그린바이오산업은 기업체 3833개, 종사자 3만 1265명, 부가가치액 4조 745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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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특성화 전략 필요성 부각

충남의 그린바이오산업이 기업 수와 고용, 부가가치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흐름 속에서 시·군별 여건에 맞춘 특성화와 연계 전략이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충남연구원 소속 이관률 선임연구위원과 송민정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그린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충남의 특성화 전략' 보고서를 통해 △곤충은 천안·예산·부여 △동물용의약품은 천안·예산·공주 △미생물은 서산·홍성·청양 △식품소재는 논산·금산·부여·청양 △연구개발은 천안·서천 △종자는 예산·부여·청양·논산 △천연물은 당진·예산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또 충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연물·동물용의약품 중심의 선택과 집중 △인접 시·군 간 연계를 통한 산업 규모화 △산업·기업·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그린바이오산업은 기업체 5만 8301개, 종사자 45만 8527명, 부가가치액 75조 467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2018년 대비 기업체 수 32.3%, 종사자 수 32.2%, 부가가치액은 49.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충남의 그린바이오산업은 기업체 3833개, 종사자 3만 1265명, 부가가치액 4조 74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대비 비중은 기업체 수 6.6%, 종사자 수 6.8%, 부가가치액 6.3% 수준이다. 2018년과 비교하면 기업체 수는 23.8%, 종사자 수는 33.5%, 부가가치액은 40.7% 늘어 고용과 부가가치 측면에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충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식품소재와 천연물 분야에 산업 비중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2023년 기준 종사자 수 비중은 식품소재가 44.7%(1만 3988명)로 가장 높았고, 천연물 19.5%, 연구개발 15.7%, 동물용의약품 14.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성장률을 보면 곤충 산업이 1240.0%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연구개발 분야는 70.2%, 천연물 56.9%, 종자 산업은 52.8%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기존 강점 산업을 토대로 신성장 분야가 확장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공간적으로도 충남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분산형 산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종사자 수 기준으로 천안(1만 103명), 아산(4016명), 논산(3141명), 공주(2551명), 금산(1995명) 등 시·군별로 서로 다른 유형의 그린바이오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연구진은 "이는 시·군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특성화 정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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