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피닉스오픈 3R 공동 2위…선두와 1타차 우승 경쟁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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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31)가 '골프 해방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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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시우(31)가 '골프 해방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공동 2위에서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1타 차로 추격했다.
갑작스러운 샷 난조로 1라운드 2오버파 공동 89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김시우는 9타를 줄인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출발이 좋았다. 1번홀(파4) 1.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데 이어 3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1m 가까이 붙여 이글을 낚았다.
6번홀(파4) 1.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린 김시우는 한때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주춤해진 상황에서 12번홀(파3) 보기를 범했다. 티샷과 세컨드 샷 실수로 3온을 한 뒤 1퍼트로 홀아웃했다.
김시우는 공격적으로 노린 15번홀(파5)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약 10m 이글 퍼트를 홀에 바짝 붙여 버디를 보탰고, 17번홀(파4)에서는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가볍게 2퍼트 버디를 추가했다.
무빙데이 마지막 조에서 동반 플레이한 마쓰야마 히데키, 히사쓰네 료(일본)가 3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을 경쟁했다.
마쓰야마는 3타를 줄여 한 계단 상승했고, 1타를 줄인 히사츠네는 단독 1위에서 공동 2위로 하락했다.
김성현(28)은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7위, 김주형은 3언더파 210타 공동 46위에 각각 자리했다.
김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25계단 도약했고, 김주형은 보기와 버디 4개씩 바꿔 9계단 내려갔다.
김주형은 전반 8번 홀까지 3타를 잃었으나, 이후로 버디만 3개를 솎아내며 만회했다.
루키 이승택(31)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적었다. PGA 투어 처음 컷 통과한 이번 대회 셋째 날 한 계단 밀린 공동 63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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