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또 쓰러졌다…울버햄턴 강등 위기 속 반복되는 부상, 대표팀과 미래까지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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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30·울버햄턴)이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울버햄턴은 8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서 1-3으로 졌다.
황희찬은 울버햄턴서 줄곧 부상에 시달려왔다.
지난해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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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8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서 1-3으로 졌다. 최하위(20위) 울버햄턴은 1승5무19패(승점 8)를 마크했고, 19위 번리(3승6무16패·승점 15)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더욱 몰렸다.
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울버햄턴은 전반 13분과 35분 콜 파머(잉글랜드)에게 잇달아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했고, 전반 38분에는 그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9분 톨루 아로코다레(나이지리아)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황희찬은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다. 그러나 전반 43분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체코)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부상 부위와 예상 회복 기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황희찬은 울버햄턴서 줄곧 부상에 시달려왔다.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47일, 2023~2024시즌에는 65일, 2024~2025시즌 63일 전열을 이탈했다. 이번 시즌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특히 이번 부상은 시점이 더 뼈아프다. 황희찬은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굳혀가던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24경기서 2골·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팀 내 신뢰는 분명히 쌓여가고 있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다시 쓰러졌다는 점에서 타격은 크다.
지속적인 부상은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황희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황희찬은 겨울이적시장서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의 관심을 받았지만 팀에 남았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 속 대체 자원으로 황희찬을 검토했고 실제 접촉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울버햄턴의 강등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잦은 부상 이력까지 더해진다면 그의 선택지는 점점 좁아질 수 있다.
2026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국가대표팀에도 적신호다. 황희찬은 손흥민(LAFC),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공격 2선에서 언제든 주전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특히 직선적인 돌파와 저돌적인 움직임은 대표팀 공격에 중요한 옵션이다. 그의 부상이 반복된다면 대표팀 구상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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