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올림픽 첫 무대서 ‘점프 실수’…韓, 단체쇼트 프리진출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경기에서 점프 실수로 아쉬운 결과를 냈다.
8년 만에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했던 한국은 프리스케이팅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합계 14포인트로 팀 순위 7위
“개인전까지 시간 남아, 회복할 것”
◆ 밀라노 동계올림픽 ◆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78점, 예술점수(PCS) 41.75점, 합계 83.53점을 받아 출전 선수 10명 중 중 8위에 그쳤다. 3포인트를 획득하는데 그친 한국은 최종 합계 14포인트로 팀 순위 7위에 머물러 상위 5개 팀이 나서는 프리 진출에 실패했다.
국가대항전인 팀 이벤트에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나섰다.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페어 등 4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해 종목별 순위에 따라 메달색을 가린다. 전날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임해나-권예가 7위, 여자 싱글에서 신지아가 4위에 올랐던 한국은 페어 종목에 선수가 없어 3개 종목만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부 첫 과제이자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가 나왔다. 도약 중 회전이 풀려 한 바퀴 반을 도는 싱글 악셀로 처리했다. 여기서 0점 처리된 탓에 차준환은 이어진 모든 연기를 레벌 4로 수행했음에도 많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차준환은 경기 후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가 아쉽긴 하지만 개인전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잘 회복해서 더 나은 경기를 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가 108.67점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98.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팀 순위에서는 미국이 34포인트로 1위, 일본이 33포인트로 2위를 기록했고, 이탈리아(28포인트), 캐나다(27포인트), 조지아(25포인트)가 3~5위에 올라 프리에 진출했다.
밀라노 김지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젠 아무도 오픈런 안 해요”…‘두쫀쿠’ 열풍 벌써 식었나 - 매일경제
- “결혼·출산율 직격탄”…한국 집값에 외신도 놀랐다 - 매일경제
- “아파트도 아닌데 100명도 넘게 몰렸다”…대출 규제 틈타 경매시장 ‘활활’ - 매일경제
- 아무도 모르게 102세 노인과 혼인신고한 간병인…수백억 재산 노렸나? - 매일경제
- “카드 하나만 쓴다고 돈 아껴지지 않아요”…신용관리·공제 효과 늘리는 방법은? - 매일경제
- 집값 오르자 ‘국민평형’도 바뀌었다…84㎡보다 인기 높아진 59㎡ - 매일경제
- ‘삼천스닥’ 길 닦는다…부실 기업 퇴출하고 ‘코스닥 분리’ 법안 발의 - 매일경제
- 한국엔 관세 인상 위협하더니…미국, 인도와 관세 ‘50%→25% 인하’ 잠정 합의 - 매일경제
- “고맙다, 엔비디아” 美다우지수 사상 첫 5만 선 돌파 - 매일경제
- “계획대로 이겨야 한다”…류지현호, 2026 WBC서 1차전 징크스 끊어낼까 - MK스포츠